유동주(순창고)가 3관왕과 대회신기록을 들어올렸다.
전남 보성서 열리고 있는 제58회 춘계남자중고연맹역도대회에 참가한 유동주(17)는 77kg급에 출전, 인상 131kg, 용상 164kg, 합계 295kg으로 각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인상과 합계는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인경수 역도협회 전무이사는 “2학년인데도 선배를 제치고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순창 역도의 명성을 이어갈 재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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