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취미교실, 공연 등을 마련한다.
보석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기는 27~28일, 2기는 8월 17~18일에 운영되며,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한 관찰학습과 천연보석감정 및 감별, 보석가공, 귀금속 공예품 제작,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ewelmuseum.go.kr/)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859-4649)또는 전화(859-4641~2)로 신청 가능하다.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월 7~8일 이틀동안 올해 익산시가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을 개최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위트 넘치고 감각적인 공연으로 풀어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과 감동을 준다.
사랑티켓 홈페이지(http://www.sati.or.kr/)에서 예약하면 회당 선착순 150명까지 70%할인이 가능하다. 1층은 1만원, 2층은 5,000원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어린이뮤지컬 ‘올리버트위스트’, 8월 19일에는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여행’ 공연이 연이어 개최된다.
또한 국민생활관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증진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종목은 수영, 탁구, 배드민턴, 밸리댄스 등으로,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밖에 시립도서관에서는 7일부터 8월27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제3기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영등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마동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 여름방학에는 지역 내에서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