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도교육감이 전북체육중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년체전 전북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26일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체육중을 방문 “여러분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전북교육의 큰 힘이 된다”고 전북대표의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전북 대표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체육 영재 학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학교의 명예와 전북도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여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 여러분들이야 말로 자랑스러운 전북의 아들 딸 들이며, 경쟁력 있는 체육영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17종목, 중등 33종목(시범3종목 포함) 총8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은 체전을 15일 정도 앞두고 시․군 교육청별, 각 경기단체별, 학교별 자체 훈련 계획에 맞춰 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8일부터 김찬기 부교육감과 홍진석 교육국장, 체육보건교육과장이 선수들의 훈련장소를 방문해 격려를 할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