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빈집에 보관 중이던 수백여만원 상당의 경운기 등 농기계를 훔친 김모(45)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장물임을 알고도 이를 20여만원에 사들인 고물상업자 김모(43)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진모(64)씨가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의 빈집에 보관해 놓은 550만원 상당의 경운기 및 로타리 등 농기계 8종을 훔쳐 고물상을 운영하는 김씨에게 23만원을 받고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상학기자·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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