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전은배와 문지경, 전민재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9일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12, 은19, 동22개를 획득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경기서 전은배(남200m T37), 정우람(남200m T36), 최복례(남 높이뛰기), 최은지(배영50m), 문지경(창던지기), 전민재(여 200m T36)서 금메달을 보탰다.
전은배와 전민재는 10일 400m, 400m계주에 나서 4관왕 도전에 나선다.
2년 만에 출전한 댄스스포츠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처음 출전한 양궁, 럭비, 펜싱 등도 선전을 했다.
보치아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영화는 결승에서 1점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고 최아영은 8강에서 역전으로 4강에 올랐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보치아 선수로 처음 나선 유난경은 8강에서 4-3으로 아깝게 져 눈물을 보였다.
이날 윤한진(남 포환F33), 장동옥(남 포환F34), 전근문(남200m T37), 유연주(배영), 선정미(여 창던지기)가 은메달을 따냈다.
또 정병현은 역도서만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오장섭(남 수영 50m), 정한솔(남1500m)도 값진 동메달을 보탰다.
전북선수단은 올해부터 정식종목에 포함된 파크골프, 육상, 보치아 단체전, 수영, 댄스스포츠 등에 나선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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