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21일부터 2010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고창군에서 김완주 지사, 이강수 고창군수, 14개 시군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도장애인체전은 배구, 고리걸기, 줄다리기 등 13개 종목으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선다.
도민체전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육상, 배드민턴, 탁구, 좌식배구 등 4개 종목과 문화행사가 고창에서 열리고 다른 체육행사는 경기장 사정으로 전주 등지서 개최된다.
박효성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민선 5기 첫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열게 되었다”며 “도내 13만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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