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산대학교 총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가 7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경기는 생활체육부와 엘리트체육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고등부·중학부·초등부로 구분되는 생활체육대회에는 250여명이 참가했다.

또 엘리트 부문 대회에는 아마추어, 프로아마추어를 포함한 전국 13개시도 250개 팀 600여명이 참가해 모던왈츠, 탱고, 퀵스텝 등 스탠다드 종목과 룸바, 차차차, 삼바 등 라틴 종목 등 48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오는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될 만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군산대가 전국 댄스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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