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 상공회의소, 폴리텍대학, 전문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사진)

익산시와 익산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가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수 익산시장과 익산상공회의소 한용규회장 익산캠퍼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들은 산⋅학⋅관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교류 활성화로 지방화,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익산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다짐하고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에서는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인력 양성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협조 ‣시설, 장비 교육보조자료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 산업현장 수요 반영 훈련프로그램개발 및 공동 연구 ‣ 취약계층 실업자 위탁훈련 협력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했다.
익산캠퍼스와 익산시, 익산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상호협력과 산업클러스터 연계강화는 물론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시켜 한층 발전된 지역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기학장은 “우리대학이 시정발전 정책과 다양한 기업지원에 대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익산시와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을 체결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더욱 큰 사회적 책무와 공익적 사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서 익산시는 식품클러스터,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주)넥솔론 등 대기업 유치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폴리텍대학 등 교육기관은 전문기능인력을 유기적으로 공급하는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여기에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는 도내 기업체와 인력양성 교육기관과의 인력 부족현상을 개선하며 상호 업무협력증진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익산시가 글로벌(Global) 경쟁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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