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병현)은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와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5일 청사 내에서 산림토목기술 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라남북도와 서부경남 53개 시․군․구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재해예방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사업비 124억원을 투입, 임도 (34km)와 사방댐 27식을 조성했다.
그러나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산림토목기술과 관련된 강좌를 열어 산림토목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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