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정례회를 진행 중인 김제시의회가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2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을 비롯 시정전반에 대해 효율성과 목적성에 입각한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과 읍면동에 대한 현장 확인감사를 병행 실시해 단순한 지적위주의 감사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감사를 실시했다는 여론이다.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논리정연하고 합리적인 진행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온주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그동안의 행정사무감사가 미온적이고 형식적으로 흘렀다는 대내외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감사를 펼쳤다"며, "집행부에서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시정을 뒤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