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재경 임실읍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재경 임실읍향우회(회장 지용설)가 지난 11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크리스탈 뷔페홀에서 2010년도 제21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락두(62. 우림목재상사 대표)씨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박성순 임실읍장과 진남근 의원, 윤봉택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재경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었다.
신임 최락두 회장은 “임기동안 향우회발전에 적극 노력해주신 제10대 지용설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고향발전에 일조하는 재경 임실읍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감사패 수여식과 고향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모처럼 향우회원들과 고향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박성순 임실읍장이 그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장재리 김경숙씨가 효부상을, 기림초 6년 이승석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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