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좋은 웰빙형 쌀 약선음식 50선이 책으로 발간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해 독특한 맛과 건강에 좋은 웰빙형 음식을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발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선음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을 개발하고, 이 가운데서 선정된 50가지 웰빙음식(한식)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한 취지다.
자원식품과 이정임 생활지도사는 “2010년 제1회 한국음식관광축제에서 발표된 전주의 미나리 등 지역의 우수한 약식재료를 중심으로 90여종의 약선음식을 개발했다”며 “현대인의 입맛에 맞고 우리 몸에 좋은 50여종의 약선음식을 선정하여 책으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책자에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음식 12종류와 약선음식 38종류의 음식이 수록되어 있으며, 약선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약선음식 50선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배부하며,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