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직무대리 김동룡)은 이달 25일부터 보험조회와 경조금배달 스마트폰뱅킹서비스를 안드로이드폰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S뱅킹은 지난해 8월부터 예금조회·이체와 주가 및 환율 조회, CD·ATM기기, 우체국 위치안내 서비스 등을 시행해 왔다.
기존 고객이 추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체국S뱅킹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신규고객은 우체국을 방문해 인터넷뱅킹을 가입후 스마트폰에 우체국S뱅킹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사용하면 된다.
전북체신청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우체국S뱅킹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국내주요 3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대한 차별화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IT 융합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신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보험료 납부와 조회, 경조금 배달 신청, 자동화기기에서의 예금인출서비스를 아이폰 및 윈도우모바일 폰에 우선 제공해 왔다. /박상일기자 psi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