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이 빠르면 올 상반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진다.
 홍성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25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작업이 올 6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 국장은 “지난 2008년 중단됐던 합의각서 개정에 있어 착륙료 인상부분에 대한 합의점이 도출된 만큼 3월내에 국내선 착륙료 인상방안부터 마무리지은 후 국제선 취항을 위한 합의각서 개정작업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 현재 군산공항에 취항중인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과 취항 여부를 타진하고 있으며 국제선 취항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진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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