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 되는 새내기 직장인들의 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해도 정장컬러는 블랙이나 네이비, 그레이 계열의 수트가 가장 인기다.
셔츠는 칼라와 소매 부분에 변화를 준 제품을 선호하며 기본적인 컬러인 화이트 계열이나 회색, 아이보리 등 편안함을 주는 컬러를 즐겨 착용하는 것이 좋다.
넥타이의 경우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자신감과 신뢰감을 주며 컬러는 연한 블루계열과 핑크, 퍼플, 등이 부드러운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여성 초년생은 단정함과 회사 분위기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의 정장으로 장식이 지나치게 많은 옷보다 전체적으로 슬림 하면서 심플한 실루엣에 포인트를 주는 정장의 구매율이 높다.
또 컬러는 직장인 기본컬러인 블랙, 그레이도 많이 찾지만 봄과 관련된 컬러인 베이지, 화이트, 파스텔 톤으로 화사한 색깔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신세대 초년생들의 패션은 단정하면서 점잖고 심플한 정장을 많이 선호 한다”며 “과거에 단순한 정장에서 최근엔 활동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한 캐주얼 느낌의 정장도 많이 찾는 추세다”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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