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송하진 시장의 공약사업을 진단할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여성위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4년 6월말까지 연 2회에 걸쳐 송 시장의 공약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에 따라 민선5기 98건의 공약사업에 대해 경제, 전주광역권 개발, 도심재생,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감동행정 등 7개 분야별로 나눠 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를 평가함은 물론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가단 운영은 처음 시도하는 제도인 만큼 현지점검 등을 통해 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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