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 국회의원이 시내버스 파업 70일째인 15일 송하진 전주시장을 만나 파업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한지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송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사태와 관련된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신 의원은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신 의원은 송 시장과의 만남 이후 “파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과 학생 및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다. 전통시장도 이용객 감소로 피해를 보고 있다. 파업사태의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무척 걱정된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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