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1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제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덕규 이사장의 각오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단 경영활동에 들어간 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보다 발전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공단의 주요 구성원인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합적인 직장 분위기 정착과 효율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그동안 공단이 노후시설 개선과 직원 사명감 강화 및 시민편리성을 목표로 뛰었지만 이제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의 이용 효과를 누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기획예산과장과 자원봉사과장, 사회복지과장,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전통문화국장, 전주시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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