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체육회 정기이사회 개최, 사진 천리안
부안군 통합체육회(회장 김호수)가 28일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호수 회장을 비롯한 통합체육회이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사업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 승인 심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에 이어 오후 2시에는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도에 통합체육회가 추진할 다문화가정 어울림 지원 사업을 비롯한 13개 사업을 승인했다. 또 금년도 특색사업으로 스포츠바우처사업에 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영, 합기도 등의 수강료 및 스포츠용품 등 실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육복지 혜택를 골고루 제공해 줄 계획이다.
부안군통합체육회는 지난해 8월 부안군체육회와 부안군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해 출범되었으며, 이번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가 이사와 대의원의 단합과 결속을 더욱 확고히해 부안체육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호수 부안군 통합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크고 작은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참가함에 따라 지난해 못지않게 더욱 큰 활동을 부탁드리면서 체육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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