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 한우생산을 선도할 중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창농촌개발대학(학장 이강수)이 2011학년도부터 명품한우과를 개설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 각종 가축전염병 및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을 활성화시키고, 변화되고 있는 축산업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고품질 한우 생산의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한 것.
우선 45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전문기술교육 및 우수영농현장 벤치마킹,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한우사육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관내 한우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