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수필문학(발행인 강석호)추천작가 회장에 전북출신 박종윤(67·사진)수필가가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필문학 추천작가회 회원들은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전국단위 작가 단체로 월간 수필문학은 지난 1988년 창간해 올해로써 출범 24년째로 접어든 월간잡지이다.

회장 선출은 지난 달 서울 종로구에서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제 6대 회장을 선출했다.

박정윤 신임회장은 “수필가들은 감각적인 미와 감정적인 맛이 담긴 자신만의 수필관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에 임했으면 하며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필문학 추천작가 5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국수필문학 발전과 회원 협력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회장은 남원여자고등학교 교장, 장수 산서중ㆍ고 교감, 전주여고, 김제여고, 김제고 교사 역임했고 황조근정훈장, 청소년 홍익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저서 ‘숨결로 이어진 그대’,‘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이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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