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배수지 올해 8월 통수
부안군 진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가운데 유유배수지가 오는 8월 통수식을 가질 계획이어서 변산면 진서면 일대 고지대의 상습적 급수난이 해소되게 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진서면 석포리와 운호리, 변산면 격포리 및 도청리지역 등의 고지대 급수난 해결을 위해 오는 8월 2000톤 규모의 유유배수지 1지를 우선 설치, 상수도 급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상수도 관말지역 주민의 급수난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목표관리제 성과의 하나로,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관광성수기 전에 상수도공급체계를 조기구축할 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관광숙박시설들의 입지여건을 크게 개선하여 지역주민 불편해소 및 관광수익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