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수군에서 농기계 수리 순회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봉사는 13개 시ㆍ군 지역농협에서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국제, 대동, 동양, LS, 아세아 등), 지역 본부 등 총 70여명이 합동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전북농협 농기계부품센터 손보성 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순회봉사가 필요한 지역은 순회봉사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농업인에 대한 봉사를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95년부터 매년 농기계 합동순회 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시 옥구읍 일원에서 트랙터 57대 등 총 200여대 무상 수리로 약 3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박세린기자 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