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2011년 유행 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몸매를 드러내는 ‘슬림핏’과 ‘파워숄더 재킷’등 강한 이미지의 여성복이 유행했던 2009년과 달리 2010년, 올해는 ‘플라워 디테일’ ‘내추럴 시크(Natural chic)’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 블라우스, 화려한 컬러의 데님, 주름이 풍성한 원피스 등이 인기다. 장식을 최소화한 단조로운 스타일 대신 화려한 패턴과 컬러, 플라워 디테일은 의상 분위기를 더욱 여성스럽고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터프하고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라이더 자켓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라이더 자켓의 인기가 확산되자 소재도 다양화됐다”며 “진진(Jean&Jean)패션의 유행에 발맞춰 청 라이더 자켓이 히트를 쳤고, 리얼 가죽 같은 인조가죽으로 제작한 라이더 자켓들도 대세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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