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인근 남한강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 대통령은 주민들과 함께 남한강과 인접한 2.8ha(8,400평)의 수변공간에 이팝나무,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등 30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매설행사도 이뤄 졌으며, 이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31년 식목일에 개봉된다.

한편 정부는 제 66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서울 남산 면적의 67배에 달하는 2만ha에 걸쳐 3천8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청와대=신상학기자․jshi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