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3일 대형유통업체 임산부 프로슈머 사회적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적 협약은 임산부들이 지역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로서 의견을 업체에 전달하기 위한 것.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형유통업체의 출산장려정책의 필요성 인지 및 출산장려 홍포캠페인 전개 ▲임산부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쇼핑하기 좋은 전용 계산대·전용 주차자 등 서비스 확충 ▲출산용품과 유아제품은 가격 할인을 통해 출산 장려 기여 ▲임직원 대상으로 출산장려에 대한 교육 실시 ▲임산부를 위한 휴식공간과 문화프로그램 실시 하는 등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이행할 것으로 협약했다.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 임산부 프로슈머 활동으로 임산부 프로슈머 권리 찾기 이벤트 및 순회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오는 10월 15일에는 우수대형마트 점포 인증사업도 시행해 가장 협조적이고 객관적 지표가 우수한 대형마트 임산부 좋은 쇼핑업소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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