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나는 과일로 담금주를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제철에 나는 과일 등 담금주 재료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과실주의 기본은 제철의 신선한 과일 고르는 것. 신선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과일을 골라야만 과실주의 맛과 향, 효능도 뛰어나다.
술을 담근 뒤에는 병 입구는 밀봉해 15∼20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으며, 과실주는 숙성하기까지 보통 2∼3개월이 소요되는데 용기 표면에 재료명, 제조일자 등을 적어놓는 것이 음용하거나 여과하는 시기를 알 수 있어 편리하므로 참고하도록 하면 좋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특히 5∼6월은 딸기, 매실, 살구, 복숭아, 복분자, 앵두 등 담금술의 재료가 풍부한 시기다”며 “같은 과일이라도 제철에 먹으면 영양이 더 풍부하므로 제철에 담금술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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