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삼겹살보다 싼 가격에 러시아산 활대게를 판매한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산 활대게`(1kg내외)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만1800원의 파격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마트의 러시아 활대게는 100g당 2200원 선으로 5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대게나 킹크랩 등 러시아산 활갑각류에 대한 인기는 높지만, 현지 법적 관리 강화로 조업량이 줄어 가격이 지난해 대비 40%나 올라 쉽게 먹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마트는 대규모 물량을 직수입하는 해외 소싱을 통해 앞으로도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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