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중앙부처 장차관 및 참모진들과 함께 서민경기 활성화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7일부터 양일 간 국정토론회를 통해 경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부처가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 순서대로 발표하는 형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집중 토론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토론회에서 공정사회 분야와 피부에 와 닿는 민생 분야를 논의할 수 있도록 4개 분임토의를 마련했고 장차관 전원이 발언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골목 경기 활성화’와 ‘골목 상권 육성’ 등 내수 활성화와 서민체감경기 개선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청와대=신상학기자․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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