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성과창출 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9일 지역위에 따르면 당초 3국 4팀이었던 조직을 3국 1팀으로 재편성해 조직 역량을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는 것.

지역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계협력국을 신설하고 각 지자체와 시․도 연구원에서 모두 8명의 지역인력을 충원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연계협력국은 앞으로 광역 경제권․기초생활권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중심으로 업무를 구성하고, 향후 광역(초광역연계 포함)․기초연계에 초점을 맞춰 연계협력 사업의 개발․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위는 이와 함께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전문위원회, 30개 선도프로젝트 점검단을 통한 과제관리에 돌입, 집권 4년차 성과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철 지역위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역량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과 같은 핵심과제에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광역경제권의 성과창출 및 계승‧발전을 위한 지역정책의 연속성 확보에 남은 1년 반 동안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상학기자․jshi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