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예비창업자의 입지선정에 따른 애로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권정보시스
템을 새롭게 개편,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상권정보시스템(http://sg.smba.go.kr)은 창업 희망·예정 지역을 인터넷 전자지도에서 실제
상권 형태로 구현, 다양한 상권정보를 추출해 실시간 무료 제공한다.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상권정보시스템은 정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도입기를 넘어
올해부터는 정보 신뢰도 구축과 사용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서비스 제공으로 성공창업
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감 넘치는 자료 제공을 위해 상권지도의 로드뷰 기능을 추가해 실제 상권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골목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644-5302) 도입을 통해 상권정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자들을 1:1로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은 누군가
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것처럼 손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일정지역에
국한되었던 임대시세 정보가 전국으로 확장되었으며, 상권내 밀집정보가 10개 업종에서 50개
업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스템의 정보활용자가 연평균 27%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
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 콘텐츠 제공 및 상권 전문가
질의응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위한 길잡이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