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서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전북현대는 3일 FC서울과의 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전북은 이번 경기를 위해 지난 29일 컵 대회 울산과의 경기를 2군으로 치렀다.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컵 대회마저 포기한 전북현대는 서울을 반드시 이기고 1위 수성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를 K-리그 1위를 질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로 평가하고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경품으로 내건다.
K-리그 최고의 경기답게 최고의 선물이 쏟아지는 이번 경기에 전북현대는 승용차 뿐 아니라 호텔 숙박권, 식사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팬들 손에 주어진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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