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4일 선유도에서 생활안전과장, 선유도 파출소장, 경찰관 및 전경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유도 여름치안센터를 개소했다.

군산경찰서는 이날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경찰관 4명, 지원경찰관 4명, 의경 3명 등 모두 10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지 방범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장열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선유도는 대표적인 서해안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단 한건의 사건 사고 없는 평온한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 가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이날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수상 안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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