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30% 이상 포함된 떡이나 면, 빵 등을 대상으로 우수 쌀가공제품을 선발하는 '2011 우수 쌀가공제품 TOP10'이 열린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오는 8월1일까지 '2011 우수 쌀가공제품 TOP10'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판되는 쌀가공제품으로써 쌀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 확대가능성이 인정되는 제품이다.
분야는 떡류, 면류, 빵류, 과자류, 조미식품류, 전분?당류, 아이스크림류,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주류?음료류 등 10개 분야이다.
신청은 우수쌀가공제품 TOP10 홈페이지(www.ricetop10.com)에서 받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1월중 최종 TOP10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쌀가공제품 TOP10'은 쌀가공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우수한 쌀가공제품을 발굴?선정하여 홍보와 판로지원을 함으로써 생산자에게 고품질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쌀 가공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TOP10에 선정된 제품의 다음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쌀소비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제품에 대하여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1회성 마케팅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판매 통로가 구축될 수 있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파급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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