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중 수필집 ‘느끼며 살며’가 수필과비평사에서 나왔다.

‘느끼며 살며’는 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제는 고향과 어머니, 노후생활이며 특징은 간결함과 온화함이다. ‘아침은 소리로 열린다’ ‘산다는 것 그 의미’ ‘사랑하는 사람들’ ‘잘 놉니다’ ‘마지막 빛깔’ 등 5부가 그것.

처녀집 ‘내가 선 자리에서’는 멋모르고, 두 번째는 ‘하얀 바다의 명상’은 낼 때가 돼서, 세 번째는 정리할 때가 돼서라는 출간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씨는 안동 출생으로 1993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및 대구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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