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문화투어‘는 2008년에 시작, 1년에 두 번씩 찾아가는 공연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섬 지역이나 면 단위 이하 마을이 그 대상이다.
지난 4월 진안에 이어 두 번째인 무대는 예총회원들 및 위도주민들이 꾸릴 예정이다. 1부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김성자의 품바를 비롯해 타울림 예술단의 모듬북, 김민숙의 민요, 이애자의 판소리와 진도북춤, 오문자&알타비아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밸리댄스매니아팀의 밸리댄스 등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위도주민 노래자랑을 마련, 연예예술인협회 경음악단과 초대가수 김종윤, 혜미가 함께한다.
선기현 회장은 “도시와 농어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니만큼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나서는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255-2611./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