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원로작가초대전’ ‘학생․작가 인물화전’ ‘초․중․고 사생대회’ ‘전주미술협회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열리는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9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는 대회. 올해는 서예와 문인화를 표구관계상 먼저 모집하고 환경조형부문 대상 상금을 1천만 원에서 7백만 원으로 낮춘다.
참여할 시, 작품접수는 9월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서예, 문인화는 7일 같은 시간 전북예술회관 5실)에서, 결과확인은 17일 전주미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된다. 문의는 282-7874.
이 외에도 지역의 거장 23명을 초청하는 9월 2일 ‘원로작가초대전’, 전공학생과 전문작가 40명이 지인이나 대중, 위인의 얼굴을 그리는 10월 중순 ‘학생․작가 인물화전’, 첫 시행돼10월 말에 열고 11월 중에 선보일 ‘초․중․고 사생대회’, 회원들의 정기전인 11월 말 ‘전주미협전’이 있다.
김삼열 회장은 “더불어 해외교류에도 힘쓸 것”이라며 “지난 해 한․중․러․일 4개국 연합 국제무역박람회 기념전과 8월 초 중국화가 16명과 함께한 ‘한중현대작가전’은 대련미술협회와, 내년에 있을 각국의 작가 2명을 초청하는 전시는 북경미술협회와 협력했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