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는 7일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과 인월면 구인월마을을 돌며 '안전복지의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소방공무원 3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은 가정을 돌며 전기.소방시설 점검.보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체온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숙 인월여성의용소방대원은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인월의용소방대와 인월여성의용소방대는 대산의용소방대에 소화기 20대를 기증하고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 10대와 가스차단기 20대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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