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정영택)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24일 전주 송천동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25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인라인마라톤, 인라인산업전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40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대회를 지난 2009년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돼 전북과 전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 대회는 월드인라인 컵 랭킹 10위권 남녀 선수들이 42km에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우승의 향배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은 면모와 동시에 국내 인라인동호인들이 폭넓게 경쟁 할 수 있도록 42km 동호인 부를 신설하여 엘리트 선수에서 초보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한가운데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어 선수와 동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25일 대회당일 아침 7시50분부터 종합경기장~롯데백화점~농협하나로마트~조촌교차로~호남제일문~면허시험장 코스가 교통통제 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역에서 경기장 방향은 금암광장 방면으로 우회, 고속터미널에서 백제교 방향은 남도주유소 방면으로 우회, 추천대교에서 서곡광장 방향은 공단방면으로 우회, 김제·이서에서 월드컵로 방향은 전주대 방면으로 우회, 전주IC에서 조촌 교차로 방향은 동부우회도로 및 동산광장으로 우회, 동산광장에서 월드컵로 방향은 전주공업고등학교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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