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이동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에서 후원하는 새만금 문학제가 마련되어 문학의 힘으로 깊은 여흥을 실어 전한다.

오는 새달 15일 전주시청강당과 노송광장에서 전북문인협회 회원 및 참가고교생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제 6회 새만금 문학제’

지역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새만금 지역을 전북의 문화. 예술적인 시선을 바라 볼 수 있도록 경제와 문화를 함께 공존하며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희 회장은 “새만금은 엄연한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공동체의 영원한 터전이 될 것이다”며 “전북문인협회에서는 이러한 경제적 개발논리를 대응할 수 있는 문화적 마인드를 확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소재호 전 전북문협회장의 문학특강과 전북고교생의 백일장, 전북문협회원들의 시낭송, 시화전 등도 함께 마련된다. 또 전북고교생백일장은 시부, 산문부와 함께 새만금스토리텔링부도 새롭게 진행된다. 문의 278-2296.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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