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지원키로 했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10월26일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를 실시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투표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는 동산동과 영등1동, 어양동, 팔봉동에 주소를 둔 중증신체장애을 대상으로 선관위나 소방서 등에 지원을 요청한 선거권자에 대해 장애인 리프트차량과 119구급차량을 구비하고 활동보조인을 편성해 투표편의 지원한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 등 업무공백이 없는 범위에 한해 투표편의 지원을 신청한 중증 신체장애인애 대해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에 대한 이용과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