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47억원, 조달청 발주
원평천 준설예산 10억 추가확보
김제 원평천 해창갑문의 설치공사가 이달 조달청의 발주로 해마다 수해 걱정에서 벗어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추가로 확보한 원평천 준설예산 10억원과 내년도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준설이 마무리 되면 수해피해는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성국회의원은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홍수피해와 국토부의 책임을 줄기차게 강조,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347억원의 예산을 확보, 최근 공사가 발주됐다.
원평천에 위치한 해창갑문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으로 상류보다 하류가 좁고 준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해마다 수해 위험에 노출돼 개보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러나 농림부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공사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 의원은 "내년 해창갑문이 완공되고, 원평천 준설을 마무리 되면 수해피해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면서 "김제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진 것이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내년 해창갑문이 완공되고, 올해 추가로 확보한 원평천 준설예산이 투입되면 원평천의 수해 피해로부터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