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재개발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2011년 정부인증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

특히, 군산대는 2008년 호남권 대학 최초로 인재개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대학 인사 및 교육시스템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는 우수 인적자원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계획,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효율적인 인사관리 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룡 총장은 “Best HRD 재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 재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선진화를 위한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과부, 행안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정부·지자체·대학, 공사·공단, 출연 기관 등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