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스파힐스 골프장 경영정상화 안간힘

김제스파힐스 골프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파힐스는 최규호 전라북도 전 교육감과 김제시청에 거액의 로비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으며 물의를 빚었고 한 때 자금 유동성 악화로 법원에 회생신청 등 어려움을 많았다.

또한 지난 25일 전주지방법원으로부터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 미등록)을 위반으로 전주 샹그릴라, 익산베어리버 골프장과 함께 벌금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스파힐스는 체육시설 미등록 상태에서 영업(시범라운딩)에 대해 “도민들게 정말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체육시설 등록을 마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골프장 입장을 밝혔다.

골프장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도민 여러분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 하며 경영진 개편으로 정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경영이 호전돼 올해 초 기업회생 절차를 전북은행 협의 하여 철회했다며, 골프장 경영이 정상화 되면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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