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발매를 시작한 전북현대는 첫 날 3000여 명의 팬들이 티켓을 예매하며 4만 관중 프로젝트 달성에 기대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경기의 티켓을 사전에 예매할 경우 천 원의 할인을 해주고 있어 팬들이 더욱 예매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도전하는 전북현대는 역대 최대 입장 관중(종전 36,246/2009년 12월 6일 챔피언결정전) 기록을 깨며 우승 트로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경기 당일 팬들이 겪을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1일부터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국과 이마트 전주점, 홈플러스 완산점 등 3개 거점 지역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또 당일 교통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도청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셔틀버스를 운행 한다. 한편 지난 6월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한한국과 가나 평가전 때 전주월드컵 경기장 4만5000석을 가득 메운 적이 있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