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흰찰쌀보리 자체 우량종자 채종포를 30ha를 조성해 우량종자 8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2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흰찰쌀보리 정부보급종 공급량은 67톤으로 김제지역 쌀보리 재배면적 2,810ha의 종자 소요량의 23% 수준의 공급량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채종단지 3개소로 확대하고 진봉 외 2개 지역으로 쌀보리 주재배지에 채종포 운영경험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급종 3톤, 원종 1톤을 올 10월에 파종해 채종포를 조성했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2012년 흰찰쌀보리 자체우량종자 채종단지별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포장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에 힘써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