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하게 진화하는 전주한옥마을, 이제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학생 해설사들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온전히 담아갈 수 있게 됐다.

전주한옥체험생활관(관장 노선미)이 마련해 오는 26일, 새달 17일, 내년 1월 28일, 2월 25일 오후 3시 진행되는 ‘글로벌 전주한옥마을 만들기’ 투어.

꾸준히 증가하는 전주한옥마을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발맞추어 보다 경쟁력 있는 한옥마을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기전여고 학생자치봉사동아리 기전전북사랑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문화 해설사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투어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우리의 문화를 바로 알고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 외국인들에게는 한옥마을을 자신의 언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가지 언어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한옥체험생활관을 출발하는 코스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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