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추운겨울 헌혈로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사진)

코레일 전북본부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 실시해 아름다운 미담이되고 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익산역 광장에서 임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2011년 3번째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덕률 본부장을 비롯 70여명의 임직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준 이날 헌혈운동은 겨울철 혈액수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명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데 큰 힘이 됐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는 코레일 전북본부 임직원들은 현재까지 17회의 헌혈행사를 펼쳐 8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실천했다.
이에따라 전북본부는 지난달 22일 대한적십자사 총재(유중근)로부터 혈액사업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덕률 본부장은 “헌혈행사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실질적인 치료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해 참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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