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국토청, 한국도로공사ㆍ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해상교량 세미나 개최(사진)

국내 최고 해상교량 기술자들이 신기술개발 발표와 정보교환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토목기술의 꽃이자 결정체인 해상교량 건설에 몸담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해상교량 관련 직원과 기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익산국토청에서 시행중인 16개 해상교량 현장 감리단 및 시공사와 해상교량 기술자문위원,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연구위원 등 해상교량 분야의 우리나라 최고 기술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신 해상교량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에서는 국내 특수교(사장교, 현수교) 건설사례와 시공기술, 고강도 강선․강재 및 케이블 성능인증 시스템, 고기능성 콘크리트의 개발 및 적용효과, 사장교 강주탑 탑기부 홀딩다운볼트 손상사례 등에 대한 연구 성과도 소개됐다.
김일평 청장은 “토목기술 중에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해상교량 건설의 새로운 기술들이 빠르게 연구 개발되고 있어 이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매년 2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해 해상교량 기술자들의 시공능력을 높이면서 우수한 기술을 축척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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