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면장 김종환)이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앞서가는 주민자치 1번지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동향면은 지난 11월 희망마을 신청을 받은 결과, 자산리 대야마을 1곳이 채택돼 매주 2회(월·목) 오후 시간에 요가교실을 운영 중이다.
전기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전천후 학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자녀양육이나 바쁜 농사일로 미뤘던 학습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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